C직함으로 살아가기

ROD(Report On-Demand) 서비스

1. 조사,분석 및 연구는 경쟁속에서 생존 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합니다. 큰 기업이든 작은 기업이든 다양한 영역에서 조사,분석 및 연구가 필요합니다. 큰 트레이딩회사이든 아니면 개인이라고 하더라도 매매전략에 대한 조사,분석 및 연구는 필요로 합니다. 실무책임자 혹은 경영자가 조사연구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비용을 들여서 어떤 방식으로 할지를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조직 내부의 인력을 할당하여 업무를 할 수 있지만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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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 정치적 자본 그리고 엔지니어

1. 살아오면서 사내 정치를 거의 해본 적이 없습니다. 사내정치를 혐오해서 한 행동은 아닙니다. 사회 생활의 대부분을 경영자 혹은 대표로 살았던 결과일 뿐입니다. 사내정치가 직장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뼈저리게 느낀 때가 있었습니다. 회사문을 닫고 몇 년 월급쟁이로 살았던 때입니다. 이런 저런 기획과 목표를 정했지만 별로 이룬 것은 없었습니다. 마지막 1년은 신한은행의 프로젝트 PL로 혼자 일했습니다. 이 때 소감입니다. 벌써 10년전입니다. 굴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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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과 테크노스트레스

1. 미래노동시장연구회. 노동부 보도자료에 올라온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권고문 먼저 어떤 연구회인지 궁금해집니다. 보도자료를 보니까 2022년 7월 만들어진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소위 ‘전문가’ 12명이 참여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나온 면면을 보니까 거의 대부분 교수입니다. 보통 노동문제는 노사정협의체를 통하여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는데 교수를 앞세워 밀어붙치는 모양입니다. 이 분들이 내놓은 정책권고가 미래노동시장 연구회 권고문입니다. 위 권고문을 보니까 근로시간외에는 추상적인 권고일 뿐입니다. 권고문의 목적을 명확히 드러냅니다. 목적은 근로기준법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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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몇 번의 제안 실패

1. 15일동안의 삽질을 끝내고 나니 벌써 5월초순입니다. 지난 오개월동안 했던 일이 떠오릅니다. 예년도 다르게 한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2022년 몇 번의 제안을 했습니다. 첫번째 제안은 외국환과 관련한 제안이었습니다. 오랜만의 제안서 쓰기에 언급했던 제안입니다. 제가 주사업자가 아니라 어떤 회사의 제안작업에 참여를 하였죠. 몇 년전 SI회사와 서울외국환중개 제안을 같이 했던 인연이 있었고 그 때문에 제안서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안서 작업이야 한두번 해보는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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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의 린스타트업 IT조직 vs 증권회사 IT조직

1. 오랜 동안 일했고 일하고 있는 여의도와 명동에서 많은 IT개발자를 만났습니다. SI로 만난 개발자도 많지만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개발자도 많습니다. 모든 개발자를 하나 잣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개발자마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관이 다르고 개발자로서의 미래와 직장인으로서의 미래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변화는 보입니다. 첫째 금융회사에서 일하는 개발자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는 듯 합니다. 90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으로 보면 개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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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제안서 쓰기

1. 펜더믹동안 SNS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HomeLab입니다. 개발자들이 집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집에 개발환경을 구축해놓은 사진을 올렸죠. 저는 사무실이 집 지하라 사무실이 곧 HomeLab입니다. 작년 가을 사무실을 대정비를 한 후 새식구를 맞았습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Xeon 2650이 두개 달린 서버, 고객사가 운용용으로 사용하던 Rack Server 두대입니다. 중국보드는 최초 구매후 하자가 생겨서 다시 중국에 보낸 후 육개월 걸려서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노력을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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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연 vs 안철수 세번째

1. 박대연 vs 안철수 박대연 vs 안철수 두번째에 이어지는 세번째 글입니다. 두번째 글로부터 오년이 지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관계도 없는 분들이지만 가끔씩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한국 SW 산업을 이끈 중요한 경영자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영역에서 플랫폼화,디지탈화가 이루어지면서 시장에서 진입하는 스타트업들이 많습니다. 이와 비슷한 때가 있었습니다. 90년대말입니다. 인터넷열풍을 타고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벤처기업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여의도만 놓고 보더라도 현재 여의도에서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개발 – 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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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노년으로 살아남기 – 회사이름처럼 이제는 컨설팅을

1. 블로그는 원래 아주 사적인 기록의 시작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겪었던 일은 자기고백처럼 내밷는 글이었습니다. 2010년이후 다시금 사업을 하면서 하는 일에 대한 글을 주로 쓰지만 가끔씩 “내가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고민을 글로 남깁니다. 정리해보니까 아래입니다. 아래와 같은 주제로 글쓰기를 하는 이유는 법인이지만 사실상 개인기업으로 개인이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읽어보니까 마지막으로 쓴 글이 2016년입니다.이 때부터 현재까지 관련한 글쓰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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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있거나 주변에 있는 기기로 유튜브 라이브해보기

1. 본당 주임신부님이 어느 날 교우들에게 단체문자를 보내셨습니다. “공동체 미사를 재개하며 참례하지 못하는 교우를 위하여 유튜브 라이브를 하겠다” 유튜브 중계. 불안감이 엄습하였습니다. 역시나 총무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유튜브 라이브를 위한 모임을 해야죠” 이렇게 시작한 활동이 벌써 3주차에 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 교중미사 라이브를 무사히 마치고 나름 학습한 바를 공유하려고 글을 씁니다. 유튜브 방송을 서비스해주는 곳을 보면 몇 백만원 혹은 몇 천만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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