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직함으로 살아가기

중소SW기업의 인력관리?

오늘자 전자신문에서 중소기업의 인력관리와 관련한 설문조사결과를 보도하였습니다. [클릭! 머니라운지]사람관리 참 골치아프시죠? 60%의 중소기업이 핵심인재의 퇴사로 고심하고 있고 “핵심인력관리를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과 “비전제시”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전 넥스트웨어는 금융SI를 전문으로 하였던 기업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언론에서 관심을 갖는 SW개발자들의 노예노동(?)과 비슷한 노동환경에 있었습니다. IT강국의 ‘노예노동’ 개발자들 “이 바닥 떠날래” 야근,철야,휴일근무…… 2000년대 초반에는 경영환경이 조금 좋아서 고생이 되더라도 어느정도의 급여인상도 하였고 가능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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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웨어의 실패로 본 경영자Tip

경영이론이 아니라 실패할 경우를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무노하우입니다. 물론 다 아는 사항이지만 저처럼 아무런 준비없이 회사를 창업하였다가 실패하여 고생을 하는 사람이 적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적어봅니다. 1.경영자가 대주주일 경우 관계인 – 가족 등 – 을 포함하여 주식을 절대로 50%이상을 소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현행 국세기본법에서는 법인이 파산할 경우? 법인차체가 일차납세대상이므로 법인에게 징수를하였다가 납부되지않으면 제2차납세의무자를 지정하게되는데 요건은 51%로이상가지고있는주주(특수관계자포함)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주식을 60%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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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경영

제가 생각하기에? 경영에 대한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피터 드러커교수는 경영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하였습니다. “조직의 방향을 제시하고 리더쉽을 통하여 조직의 제자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를 정하는 것” 다만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라는 것이 모든 경영자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지만 결국엔 경영자들이 개별기업의 목표와 조건에 맞게끔 스스로가 판단하여야 하는 영역으로 남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경영자들은 성공사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듯 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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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과 심형래…

황우석과 심형래. 두사람은 전혀 다른 입장에서 언론의 관심을 받았거나 받고 있다. 황우석박사님은 주류사회의 열광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국민적인 영웅(?)이 되었다가 조작논문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기억속에서 사라져버린 분입니다. 심형래감독은 충무로와 언론의 철저한 무시(?)를 받았다가 “디워”로 인터넷여론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분입니다.천당과 지옥을 경험한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황우석박사나 지금 심형래감독을 둘러싼 논란은 “우리사회가 참으로 냄비같고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을 다시금 합니다. www.cellstemcell.com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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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피플웨어”를 읽으면서

그동안 소문으로만 들었고 많은 개발자들이 열광하였다고 한 “피플웨어”를 드디어 읽고 있습니다. 과천에 있는 정보과학도서관에서 검색을 해보니 있더군요.그래서 무조건 빌렸습니다. 아직 반밖에 읽지못했지만 세가지정도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1.몸으로 일하는 시간과 머리로 일하는 시간을 구분하자 2.지식노동을 하는 사람들의 작업환경은 무척 중요하다 3.개발자의 생산성은 개발자의 경력등에 비례하지 않는다(실험에 따른 결과) 4.개발자의 생선성을 측정하지 않는 것보다 측정하는 것이 더 좋다. 항상 이런 책을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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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블랙리스트…개발업체 블랙리스트

1. 7,80년대에 있었던 것들이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신동아에서 관계기관대책회의자료로 정리했던 자료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위장취업자 식별요령 그런데 이것이 다시금 IT개발자를 채용하는 업체들이 IT업계 “블랙리스트” 괴담처럼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응하여 개발자들도 개발업체 블랙리스트를 만든다고 합니다..(혹은 그렇게 하려고 온라인상으로 자발적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네요) IT현장의 불합리한 관행 정보통신산업노동조합 사실 개발업체 블랙리스트를 만들면 제가 과거에 했던 회사도 포함될 정도로 마지막 3년은 체임으로 개발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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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기업의 조건?

제목만 거창합니다. 이런 통계가 있습니다. “최근 유럽 스트라틱 컨설팅은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기업 역사가 오래된 유럽과 일본 기업들의 평균수명을 조사했더니, 단?13년이라는 것이다. 기업들의 짧은 생존율은 경제대국 미국과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에서 2000개의 IT와 기술 관련 대기업을 조사했더니, 평균수명이 약 10년으로 나왔다. 일본에서는 ≪닛케이비즈니스≫지가 메이지유신 이후 100여 년 동안 일본 100대 기업에 오른 회사들의 수명을 연구했더니, 평균수명이 30년 정도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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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발전(?)을 위해 발주처가 사고전환을 하였으면 하는 것들…..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이신 류한석님이 “한국에서 SW개발자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라는 글을 ZDNET Korea에 기고를 하셨네요…물론 저는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글로만 접한 분이니까…. 글중에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첫 째, 업계 구조가 SI 중심으로 왜곡되어 있다. 국내의 소프트웨어 산업은 패키지나 솔루션 비즈니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상태에서, 대기업 중심의 SI 업체들이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산업의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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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은 이유는?

참으로 이런 글을 쓴다는 것이 민망합니다. 그렇지만 다시는 과거와 같은 잘못을 하지 말자는 생각이 들어적어봅니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가 넥스트웨어에서 가장 어려웠던 시기입니다. 2004년말에 몇명의 퇴사자가 체불임금때문에 거래처에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던 매출을 이리 돌리고 저리돌리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으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는데..결정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금융기관과의 거래가 대부분이었기때문에 금융기관에 관련사실이 통보되었고 당연히 추가계약이나 거래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들었습니다. 여기에 모든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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