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주식시장과 고빈도매매

1.
캐나다에 이어 유럽입니다. 유럽감독기관인 European Securities and Markets Authority (ESMA)가 고빈도매매와 관련하여 내놓은 보고서입니다. 2014년 11월입니다. 주식시장 거래량중 최소 24%, 최대 43%가 고빈도매매 거래라고 합니다.

ESMA report looks into extent of HFT activity in EU equity markets

esma_hft

ESMA’s approach provides a lower bound of HFT activity (based on the primary business of firms – 24% of equity value traded) and an upper bound of HFT activity (based on the lifetime of orders – 43% of equity value traded). ESMA’s report also shows that the level of HFT activity varies widely between the estimation approach, trading venues and stocks.

Download (PDF, 1.87MB)

유럽감독기관은 새로운 금융규제를 위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난 몇 년동안 자본시장의 변화중 핵심인 고빈도매매와 DMA를 다루는 부분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의 보고서가 알고리즘트레이딩, 고빈도매매 및 DMA와 관련한 규제체계를 정하는데 기초데이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SMA’s Technical Advice to the Commission on MiFID II and MiFIR

Download (PDF, 11.51MB)

2.
금융산업규제기구(FINRA: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는 미국에서 영업하는 모든 증권사의 자율 규제 기관입니다. FINRA가 새로운 규제를 결정하면 홈페이지에 올려놓습니다. 우연히 새로운 규제중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Trade Sequencing’과 관련한 부분이 첫째입니다. 보고할 때 ‘Out of Sequence event’를 한다고 합니다. 이를 OTC까지 확대하는 내용입니다. Out Of Sequence에 대한 예입니다.

finra_sequence

둘째는 Clock Synchronization입니다. HFT가 대세를 이루면서 등장한 동기화입니다.아주 구체적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오차의 범위를 정하고 있습니다.

The Board authorized FINRA to publish a Regulatory Notice to solicit comment on a proposed requirement that firms synchronize their computer system business clocks to the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 (NIST) atomic clock within an allowable drift of between 50 to 200 milliseconds. The current requirement allows for up to one second of drift from the NIST standard. The proposal would apply to firms’ business clocks that are used for purposes of recording the date and time of any event that must be recorded with reference to a time source pursuant to FINRA By-Laws or other FINRA rules. The proposal would apply only to clocks that generate electronic timestamps; it would not reduce the drift allowance for manual clocks below the current one second limit.

캐나다, 미국이나 유럽 모두 자본시장의 변화를 수용하면서 적절한 수준으로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틀어 막지만.

Leave a Comment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