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질문 – LDMA와 IPC

1.
또다른 질문입니다. 역시 메일로 받았습니다.

LDMA 관련 자료를 찾다가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LDMA에 관한 웹 자료가 너무 없던 찰나에IPC Messaging이라는 글을 보고 질문이 생겨서 메일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LDMA가 언급이 되었는데요.. 올리신 글에 따르면 결국 LDMA라는 것이 Core To Core간의 IPC Messaging 이라는 건가요?
제가 알고 있던 DMA와는 거리가 좀 먼거 같아서요.. 코어 간의 IPC를 DMA라고 부를수도 있는건가요?그게 아니라면 대체 어떤 것을 LDMA라고 부르는지 궁금합니다.

LDMA에 대한 질문입니다. 우선 증권에서 DMA를 말하면 두가지 의미를 가집니다. Direct Market Access와 Direct Memory Access입니다.(^^) 물론 후자 질문입니다.

LDMA라는 용어를 사용한 회사는  NYSE Technologies입니다. 자신들의 메시징제품을 알리기 이하여 RDMA와 LDMA를 지원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질문하신 분처럼 고민을 하였습니다. LDMA가 무얼까?

질문자처럼 저도 DMA부터 검색하였습니다. CPU 설계와 관련하여 DMA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NYSE처럼 사용하는 경우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RDMA라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할 때라 혹시나 해서 Distributed Shared Memory를 검색해보았습니다. 관계가 없는 듯 하였습니다.

2.
그러던 중 NYSE의 Data Fabric을 이용하여 트레이딩시스템을 개발한 사례를 보았습니다.

 

그림을 보면 LDMA를 이용한 곳이 Core와 Core간에 통신할 때 사용하였습니다. 프로세스별로 CPU를 할당한 다음 CPU간의 통신을 통하여 가장 빠른 처리를 하도록 한 그림입니다.  멀티코어환경에서 Core-To-Core Messaging이 IPC 메시징과 같은 의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면 왜 LDMA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을까? 아마도 RDMA와 대응하는 개념으로 LDMA를 사용하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다른 벤더중 LDMA를 사용하는 곳이 있나요? 제가 알기론 없습니다. 따라서 LDMA는 멀티코어환경에서의 IPC 메시징을 영업적 용어로 만든 용어라는 생각입니다.

LDMA가 Shared Memory일까요? IPC를 구현하는 여러가지 방식중 하나가 Shared Memory이니까 그렇다고 할 수 있죠. 다만 Shared Memory가 아닌 형태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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