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Quantlogic처럼 SSRN의 RSS를 유심히 보다가 관심이 가는 제목이라 기록해놓았던 논문들입니다. 2016년 봄에 기록한 자료인데 관심이 있을지 모르지만 소개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연구자는 물리학자이고 수리경제학자입니다. 조사를 해보면 대부분의 논문주제는 물리학과 관련한 것이고 아래 소개하는 논문정도가 자본시장과 관련한 글입니다. 또하나 요즘 자본시장과 관련한 글을 많이 쓰는 영미계열이나 중국계열의 학자는 아닙니다. 러시아입니다. 물리학을 전공한 저자답게 시장을 역학적으로 바라는 시장역학(Market Dynamics)관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Mathematical Foundations of Realtime Equity Trading. Liquidity Deficit and Market Dynamics. Automated Trading Machines에서 유동성부족(liquidity deficit)을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합니다. 유동성부족을 설명하는 운동학(Kinematics)을 개발하고 라돈 – 니코딤 도함수 ( Radon – Nikodym derivative )을 기반으로 한 계산식을 만들고 Java로 개발한 소스까지를 제공합니다. 저에게 무척이나 생소한 단어들이 많습니다. 하여튼 초록을 보면 이런 표현이 등장합니다.
In the end of the paper important criteria for automated trading systems are presented. We list the system types that can and cannot make money on the market. These criteria can be successfully applied not only by automated trading machines, but also by a human trader
2.
Malyshkin은 위의 논문을 기반으로 수요/공급을 기반으로 한 시장역할모형을 정립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아래 논문들에서 사용한 방법론을 Java를 이용한 코드로 제공합니다. 물론 시험데이타도 포함합니다. 오래전 Market Microstructure와 호가장(Limit Order Book)을 중심으로 시장을 분석하려던 시각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듯 하여 소개합니다.
앞서 논문을 이런 문장으로 시작합니다.
We postulates, and then show experimentally, that liquidity deficit is the driving force of the markets.
반면 아래 논문은 좀더 표준화하였습니다.
The disbalance of Supply and Demand is typically considered as the driving force of the markets. However, the measurement or estimation of Supply and Demand at price different from the execution price is not possible even after the transaction. An approach in which Supply and Demand are always matched, but the rate I = dv=dt (number of units traded per unit time) of their matching varies, is proposed.
Market Dynamics. On Supply and Demand Concepts
Market Dynamics vs. Statistics: Limit Order Book Example
이상의 논문에서 사용한 소스코드는 Some code by Vladislav Malyshkin 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의 논문들이 수요공급의 불균형이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본석하다고 하면 아래는 비슷하지만 주문불균형이라는 시각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도출합니다. 미시시장구조와 이어지는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