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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E의 계속되는 도전

1.TSE가 HFT나 알고리즘트레이딩참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Arrowhead나 코로케이션서비스를 2010년에 도입한 이유도 같습니다. 이런 정책의 연장선에서 새롭게 지수서비스를 2011년에 시작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TOPIX관련 지수의 전송 시간간격을 15초에서 1초로 변경 Higher Frequency Distribution of TOPIX, etc. Distribution times and frequency will be revised for TOPIX and other indices calculated and disseminated by TSE as below. (1) Indices: TOPIX, TOPIX Core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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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회사는 IT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까?

1.두 주전에 IT는 비용일까?라는 글을 썼습니다. 금융회사가 IT를 정당하게 인식하였으면 하는 취지입니다. 우연히 아래의 글을 보았습니다. “Technology is central to the success of all aspects of our firm today. Technology has made us so much quicker, more accurate, more global and more profitable. Our technology team is, at a minimum, as critical to our business as any core revenue fun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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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위에서 생각한 경영

1.6월 18일 이천십년 자출 첫째날.자전거로 출근한 후 회식, 소나기때문에 놓고 퇴근을 하였습니다. 자전거를 가지러 일요일 아침에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길은 여의도-안양천-학의천-과천을 택했습니다. 중간에 비도 약간 왔고 과천에 들어서니 햇살도 따가왔던 날이었습니다. 자전거는 참 독특합니다. 걷기가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지만 빠르지 못합니다. 자동차는 빠르지만 사물을 찰나(刹那)의 시간으로 몰아넣습니다. 자전거는 페달을 밟고 있는 이의 마음과 같이 합니다.  걷고 있는 누군가와 함께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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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스티브잡스의 대화

1. D conference에 참가한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 내용이 한 동안 인구에 회자하였습니다. ?아래는 인터뷰 전체 동영상입니다. 스티브 잡스와의 인터뷰원문은 Apple CEO Steve Jobs Live at D8: All We Want to Do is Make Better Products(영어) D8에서 스티브 잡스가 한 이야기들 번역(한글)을 보시면 됩니다. D8에서의 인터뷰는 많은 기사거리를 나았습니다. 아이폰 탄생비화, 폭스콘 자사살사건, 플래시에 대한 생각,싯가총액에서 MS를 누른 소감등등.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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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거래소의 변신 노력

1.한국과 일본은 금융산업을 핵심성장동력으로 놓고 있습니다. 2007년을 기준으로 일본이 지향하는 바를 분석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아시아(국제)금융허브로 한걸음씩 나아가는 동경증권거래소…. 3년이 지난 지금, 종합거래소를 위한 통합을 일본정부가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日, 2013년 주식.상품 통합거래소 설립 한국이 증권거래소, 선물거래소, 코스닥을 통합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통합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우리와 다른 점은 각 거래소를 담당하는 행정부서가 다르기때문에 이해관계를 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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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팅을 위한 소셜미디어 가이드(?)

1. 어떤 외국사이트에 올라온 소셜미디어에 대한 가이드입니다. The Social Media Expert’s Guide to Marketing 2. 그림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부위와 넓이를 통해 의미를 전달하려고 했을텐데 저는 서양의 음식문화를 모르기때문에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이를 테면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갈비살과 양지살쪽인데 ?서양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위인지. 비교해 보시라고 부위별 명칭을 올립니다.(^^) Direct Mail이 똥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베트벤 바이러스에 나왔던 표현을 그대로 차용하면. “똥덩어리” 우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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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금융권 IT 수주전 뒷이야기…

1. SI라는 이름으로 인력파견방식(=On Site Development)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에서 제안 및 수주활동을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IT서비스업체들은 상반기 실적을 정리한 기사가 있습니다. 상반기 금융권 IT 수주전 일단락중에서 저도 위의 프로젝트중 몇 개 제안작업에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는 주도적(?)으로 다른 하나는 협력업체로 참여를 하였습니다. ?결과는 둘 다 떨어졌습니다. ?항상 사업자 선정이 되면 뒷말이 많습니다. ?수주한 회사는 근거없는 억측,모함이라고 할 것이고 떨어진 회사는 사실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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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개발의 모든 것’을 마무리하면서

1. 사내 개발자들과 함께 한 독서토론 ‘소프트웨어개발의 모든 것’을 지난 주 금요일 마무리하였습니다. 독서토론은 독서를 매개로 현재 회사의 문제를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一打二皮 9월부터 시작했으니까 약 10개월이 걸렸습니다. 중간 2달은 프로젝트로 고객사근무를 하고 있는 개발자때문에 건너 뛰었습니다. 진행은 한달에 한번씩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사내 회의실이 작고 10명이 넘으면 토론의 효과가 낮아서 두팀으로 나누어 했습니다. 독서토론 진행자인 저만 한달에 두번씩 토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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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l Open, Fail Fast, Fail Cheap

1.실패를 권장하는 회사는 열정과 도전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이루려고 하는 열정이 눈빛속에서 빛나고 하고자 하는 의욕이 넘칩니다.? 2002년 대표이사가 된 이후 수없이 많은 제품을 시도하였습니다. 그중 성공한 제품도 있었고 실패한 제품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때 도전을 하였던 개발자들은 힘들었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넥스트웨어에서 개발하였던 제품들 다만 실패를 권장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재무적인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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