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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굴과 썬의 같은 비전, 다른 결과

1. 같은 비전, 다른 결과. 사업에 실패한 경험을 가진 저는 이런 제목이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다른 결과를 낳게 한 원인을 찾아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제목과 같은 주제로 정리한다면 아마도 책한권분량은 충분히 나옵니다. 그렇지만 잛은 글이지만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습니다. Google and Sun: Same vision, different results 이 글은 부족하지만 재미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 먼저 썬과 구글의 비전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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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단상(‘斷想) …

1.아이폰은 참 재미있는 물건입니다. 전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폰도 물론 폰(Phone)입니다. 그렇지만 아이폰은 사람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Whatsup Messenger도 있고 Whoishere라는 의미심장한 앱도 있습니다. 요즘 카카오톡을 이용할 때가 문자(SMS)를 이용할 때보다 많습니다. 피플웨어를 운영하고 있는 류한석씨와 Channy’s Blog를 운영하는 윤석찬씨가 너무 자주 소개해서 작년쯤 계정을 만들었습니다. 어떤 놈인지 알고 싶어서… 트위터(Twitter)의 모든 것 그 때는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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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지점의 IB영업?

1. 은행에서 IB관련 시스템 개발=자본시장통합시스템을 개발할 때 RM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무슨 직책인지 궁금하지만 X 팔려서 묻지 못하고 끙끙 앓았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까 Risk Manager가 아니라 Relationship Manager라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이것 저것을 종합하니. 은행은 고객을 크게 개인고객(개인사업자)과 기업고객(법인사업자)으로 분류합니다. 그중 개인고객만을 전담하는 사람을 PB(Private Banker, 종합자산관리자)라고 하는 반면 기업고객만을 전담하여 여신및 금융상품등을 상담해 주는 사람을 RM이라고 합니다.

영흥도 종주

1. 자전거는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자전거는 도회지에서 하천이나 도로변을 달립니다. 4대강사업과 선거때문에 파헤져지는 하천을 꼴 보기 싫어 안산으로 점프를 자주 합니다. 물론 시화방조제도 갯벌을 메우기 위해 만들었고 중간쯤 거대한 조력발전소 공사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화방조제를 갔다와서 월곶->소래를 지난 과천으로 오는 길이 멋있어 자주 애용(?)합니다. 2주전부터 대부도 넘어 어떤 풍경을 담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그러다가 한분의 GPS로그데이타가 저를 흔들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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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과 철야는 죽음?

1. 한동안 철야라는 말을 잊어버렸습니다.? 2002년 화병이 걸린 후 잠이 부족하면 가슴을 짓누르는 증상이 나타나 살기 위해(^^) 철야 혹은 늦은 시간 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진짜로 오랜만에 몇일 12시 넘어서까지 일을 해보았습니다. ? 제안작업을 하느라 자의반 타의반으로 어쩔 수 없이 했습니다. 결과는 최악.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잠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증상이 재발하였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일찍 들어가서 씻고 자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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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 VS iPhone

1.대학교시절 철학공부를 할 때 변증법적 유물론을 귀동냥했습니다. 옛날 소비에트 교과서에 실린 교조적인 내용이지만 간명해서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양질전화, 대립물의 통일과 투쟁, 부정의 부정이라는 변증법적 유물론의  기본 법칙중 첫째입니다. “일정한 량의 증가 (혹은 감소)는 질의 변화를 가져온다”는 개념입니다. 이를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적용시켜볼까요?(^^) 2.앞서 정리한 법칙에 따른 크기의 차이는 숫자의 차이고 양의 변화일 뿐입니다.  아이폰은 3.5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아이패드는 9.5인치를 사용합니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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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시간을 열정으로 평가하는 나라

1. 포천지 선정 일하는 싶은 100대기업중 1위는 SAS입니다.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면 항상 1위를 하는 회사는 삼성전자입니다. 삼성전자, 7년 연속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올라 포천지가 미국기업이 아니라 전세계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이니까 세계1위와 한국1위입니다. 먼저 SAS라는 기업을 알아보죠. Weekly Biz에서 대표이사인 짐 굿나잇씨를 인터뷰하였습니다. [Weekly BIZ] 전 직원에 개인 사무실… 식당엔 피아노 선율… “여기가 꿈의 직장” 기사중 이런 내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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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분배권을 둘러싼 대립

1. 트레이딩을 말할 때 주문,체결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렇지만 반을 맞고 반은 틀립니다. 모든 매매의 출발은 시장데이타입니다. 거래데이타를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처리하느냐,? 과거 거래데이타(Tick Data)가 얼마나 정확한가가 의사결정에 무척 중요합니다. 한국의? 거래소로는 유일한 기관인 KRX만이 시장데이타를 생산(?)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생산은 KRX가 하더라도 분배=정보판매는 KRX가 아니라 코스콤이 독점 위탁받았습니다. 정보사용료는 무척이나 큰 이권입니다. 직접적인 자료는 아니지만 간접 추측이 가능한 자료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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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매매로 바뀌는 K-Blox

1.우선 K-Blox로 알려진 대량매매시스템이 있습니다. 경쟁매매가 아니라 호가중개방식의 매매체결시스템입니다.                                         (출처:코스닥시장 대량매매제도 개선 시행) 대량매매시스템이 있지만 경쟁매매가 아니기때문에  기관투자가(Buy-Side)들은 CD주문등을 이용하여 분할하는 방식으로 대량주문을 처리하였습니다.  같은 이유로 K-Blox에 기반으로 둔 Korea-Cross도 역시 침체였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KRX도 알고 있었는지 2010년도 상반기 사업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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