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합주단 정기연주회
1.중학교 2학년때입니다. 음악시간, 선생님이 모든 아이들에게 노래를 부르게 합니다. 앞번호부터 하나하나 제 차례가지 왔습니다. ‘님이 오시는지’라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지…” 무척 떨리는 목소리로 발성을 아주 가드라라게 해서 불렀습니다. 별 것도 아닌데 그냥 두근두근거렸습니다. 남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무척 어색하였습니다. 이 노래로 중학교 2학년시절 합창반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이후 대중울렁증이 있음을 알았고 대학교때 학도호국단, 학생회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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