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알고리즘

Alternative Data와 관련한 월스트리트 보고서들

1. 고빈도매매가 유행했던 시대와 현재를 비교할 때 무엇일 달라졌을까요?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데이타라고 생각합니다. HENRYQUANT와 QUANTSTORY.COM에서 소개하였던 분들의 주장도 데이타입니다. 당연합니다. 트레이딩도 2010년대 중반이후 빅데이타란 화두를 비켜갈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중요한 투자자인 IMC의 글입니다. The world of trading is changing. Gone are the days where traders bought and sold stock over the phone. Now, sophisticated computer programs…
Read more

알고리즘트레이딩회사 만들기

1. 요즘 알고리즘트레이딩과 관련한 글을 읽다 보면 자주 등장하는 회사가 QuantInsti입니다. 인도에 위치한 알고리즘트레이더를 위한 전문교육기업입니다. DIY 퀀트를 위한 플랫폼이 주요한 비지니스인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동남아시아의 경우 교육을 매개로 한 비지니스가 많은 듯 합니다. 국내 교육기업들이 금융을 주제로 강좌를 개설하는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를 보입니다.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금융투자교육원과 비슷하지만 트레이딩과 관련한 전문기업입니다. 몇 일전 Setting-Up an Algo Trading Desk이라는…
Read more

트럼프트윗매매알고리즘 구현사례

1. 트럼프시대의 매매기술, 트위터연동 알고리즘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댓글이 소개한 Trump & dump Bot을 소개하는 기사를 찾았습니다. When Trump Tweets, This Bot Makes Money 어떻게 개발했는지 궁금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까 아래와 같이 소개한 기사가 있습니다. The idea emerged in an agency Slack conversation, noting that stocks fell immediately after a negative tweet from then President-elect Trump. “It kind of took on a…
Read more

Rama Cont의 Limit Order Book Dynamics

1. Limit Order Book dynamics. 고빈도매매전략을 논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개념입니다. 이를 어떻게 번역하는지를 살펴보니까 ‘호가창 혹은 주문집계장의 분포추정’이 많네요. 이를 주제로 한 논문들중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는 것이 Rama Cont 교수의 Rama Cont 교수외 여러 분이 공동 집필한 A stochastic model for order book dynamics입니다. 이론의 출발은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에서 나온 Order Flow Imbalance (OFI)이고 불균형에 의한 가격변화를 통계적 모형화하였습니다….
Read more

FINRA의 ‘디지탈투자자문에 대한 권고’

1. 앞서 자산관리서비스의 괴리(Gap)와 축소방안은 영국의 사례입니다. 주목한 점은 온라인자문업, 로봇어드바이저에 대한 권고였습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이해합니다만 미국 FINRA의 보고서입니다. Automated Financial Advice가 아니라 ‘Digital Investment Advice’라고 명명하였습니다. FINRA Reports on Effective Practices for Digital Investment Advice 보고서는 ‘디지탈투자자문’의 역사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1990년대 말부터 시작한 투자분석도구들이 2005년이후 보편화되었고 2008년 금융위기이후 로보어드바이저로 나아갔다고 합니다. 보고서는 로보어드바이저를 ‘client-facing tools’이라고 명명합니다. In the…
Read more

알고리즘으로 대량주문을 처리할 때 고려할 점

1. 오랜만에 금융관련 학회 자료입니다. RSS로 구독하는 Quant News에 올라왔던 Selected Interesting Papers from MFA Conference에서 소개한 행사입니다. ‘미국 중서부 금융학회’라고 할 수 있는 행사 프로그램입니다. 무척 많은 논문들을 발표하였습니다. Midwest Finance Association 2016 Annual Meeting 발표자중 익수한 분이 있습니다. Mehmet Saglam입니다. High Frequency Traders: Taking Advantage of Speed와 The Cost of Latency in High-Frequency Trading을 쓴 분입니다. 발표논문의 요지는…
Read more

퀀트, 알고리즘 그리고 전문가

1. 지난 몇 년을 되돌아 보면 트레이딩을 하는 사람들중 API나 알고리즘을 우상화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손매매는 후진적이고 손실을 볼 수 밖에 없고 API나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계매매만이 진보적이고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시스템트레이딩이나 API를 이용한 트레이딩을 설명하는 강연을 보면 이런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트레이딩의 목적이 수익이라고 하면 수익을 내는 방법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어떤 방법이 투자에 더 도움을 주는지, 기계가 시장을 주도하는…
Read more

기관투자가의 거래비용과 레이턴시

1. 고빈도매매나 저지연매매와 같은 기계매매의 시대가 왔습니다. 더 나아가 지금은 데이타 매매의 시대라고 합니다. 매매환경의 변화에 따라 기관투자자의 전략도 많이 변화할 듯 합니다만 제가 본 많은 논문들은 “고빈도매매가 기관투자자의 매매비용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으로 나뉩니다. 고빈도매매와 기관투자자의 대량주문 아래의 논문은 고빈도매매가 비용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주장을 담았습니다. This paper studies whether high-frequency trading (HFT) increases the…
Read more

데이터기반의 금융서비스와 기계학습

1. 데이터사이언스과정을 준비하면서 칼럼을 하나 읽었습니다.“애널·퀀트는 가라…’데이터사이언티스트’ 시대 온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가진 칼럼입니다. 미래예측은 모든 인간 활동과 사회구조의 핵심 키워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활동 중에 어떤 분야보다 관심이 높고 필요성이 큰 분야는 모든 경제주체의 부(富)와 연관된 금융시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기에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빅데이터 시대의 가장 절실하고 우선적인 분석 대상으로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런데 기존의 통계기관, 연구소,…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