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Archive: 우정사업본부

2017년 차익거래시장의 변화와 복잡화

1. 우본 ETF 차익거래를 둘러싼 논란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2017년 상반기 ETF시장의 화두는 우정사업본부 차익거래입니다. ETF 차익거래를 실행하면서 연쇄효과가 일어났고 거래량은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ETF시장 2017년 상반기 성과분석입니다. 보고서에는 논란이 된 외국인의 ETF 차익거래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 (기관 시장참여 확대) ‘17년 상반기 기관 전체의 ETF 일평균거래대금은 1,974억원으로 전년 1,533억원 대비 440억원 이상 증가(28.7%↑) ㅇ 기관의 거래규모 증가는 동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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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ETF 차익거래를 둘러싼 논란

1. 우정사업본부가 차익거래를 재개한 날이 4월 28일입니다. 재개하기 전부터 이런저런 기대들이 있었습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 2 기대에 부응한 결과일까요, 거래첫날 우정사업본부 거래 재개에 차익거래 8배로 증가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달이 지날 때 나왔던 우본 차익거래 컴백 한달…불붙은 증시에 ‘신바람’을 보면 차익거래 매도포지션을 잡았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가 돌아오기 전인 3월28일~4월27일 차익거래 시장에서 국가, 지자체 비중은 없었다.우정사업본부는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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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금융의 IT와 운용프로세스

1. 우정사업본부. 자본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관입니다. 단적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차익거래에 다시 나선다고 할 때 이를 위한 별도의 보고서들이 나올 정도입니다. 우정사업본부보다는 우체국이 친숙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우체국이 단순히 우편물만 취급하지 않습니다. 금융사업이 따로 있습니다. 오래전 주식회사 대표를 할 때 우체국 계좌를 별도로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주거래계좌에 일이 생기더라도 우체국 계좌는 가장 늦게 조치를 받습니다. 그래서 대응할 시간을 벌어줍니다.(^^) 우정사업본부 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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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 2

1. 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지난 글에서 파생상품 승수인하에 따른 분석보고서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동안 나왔던 기사들이나 보고서는 인하후 얼마 지나지 않은 때 작성한 것들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기사들입니다. A 증권사 파생 담당자는 “HFT를 했던 기관투자자들이 로직을 바꿔야 하는 상황인데 여기서 시간이 걸려 매매를 하지 못하게 됐다”며 “이미 진입한 플레이어들은 굳이 주문을 늘릴 필요가 없는 데다 신규 진입 장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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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의 차익거래와 파생상품 승수

1. 2016년 11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경쟁력강화 방안, 2017년 한국거래소 사업계획으로 이어진 정책적 조치들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먼저 시행한 제도가 ‘파생상품 승수 인하”입니다. 파생상품 승수 인하, 금융감독원 2017 감독방향에서 소개하였던 제도 변화입니다. 섣부른 감이 있지만 승수 인하에 따른 효과가 기대에 미치는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살펴봅니다. 먼저 NH투자증권의 최창규 위원입니다. 일단 KOSPI 200 정규선물의 경우 올해 평균은 20만계약에 근접한다. 승수 인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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