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시스템산업화하는 증권거래소

국제적으로 거래소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KRX도 그 흐름속에 놓여져 있습니다. 다른 해외거래소와는 달리 KRX은 아직까지 공익법인으로써 독점적 지위를 가지고 있지만 주식회사로의 전환을 논의하고 있는 과정이기때문에 국제적인 거래소간의 통합과정에서 비켜날 수 없을 듯 합니다.

정보시스템산업화하는 증권거래소와 동권증권거래소

情報システム産業化する?券取引所と取り?される東?

아랍에밀레이트연합내의 두바이가 보유하고 있는 두바이증권거래소는 8월 17일 북유럽에서 증권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는 스웨덴의 증권거래소운영회사인 OMX에 대해 약 40억달러의 매수안을 제시했다. OMX 는 이미 미국Nasdaq과 37억달러의 M&A계약을 합의하였지만 두바이증권거래소는 Nasdaq보다 3억달러나 높은 금액을 제시하여 역전을 노리고 있다.

■Nasdaq의 OMX매수를 넘어서

OMX는 양기관의 제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Nasdaq은 5월에 OMX와 경영통합을 합의하고 연말까지는 새로운 Nasdaq OMX Group을 발족하기로 발표했지만 향후 어떻게 될지 불투명해졌다.OMX는 2003년에 스톡홀롬증권거래소산하의 OM Group과 벨기에 증권 거래소 (HEX)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매우 선진적인 정보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싱가포르 증권거래소나 오스트리아의 선물거래소에도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Nasdaq은 8월20일、런더증권거래소(LSE)매수를 포기하고, 보유하고 있던 LSE주식 31%을 매각한 후 OMX매수에 주력한다는 방침으로 밝혔다. Nasdaq은 과거에 LSE매수를 시도했지만 LSE주주에 의해 거부되었다. 세계적인 증권거래소 사이에서 불고 있는 대규모 합종연횡의 움직임속에서도 Nasdaq은 LSE주식을 포기하지 않을 방침이었지만 LSE주식매각으로 생긴 자금을 채무변제 및 자사주 매입 그리고 OMX을 둘러싼 두바이증권거래소와의 인수전용 자금으로 사용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

Nasdaq이 미국증권협회(NASD)의 한 부문으로 증권거래를 시작한 것은 1971년 2월경이다. 세계최초의 전자주식거래시장을 구축하고 이후 자동거래시스템도 도입했다. 그래서 Computer system에 의한 증권거래시스템으로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Nasdaq을 통해 상장을 하였다. IT와 네트워크의 활용으로 물리적인 거래소가 아니어도 멀리 떨어진 중개업자(증권회사등)이 네트워크를 경우하여 호가를 제시하는 시스템이 성립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유로넥스트의 발족이 국제재편의 계기로

2000년 9월에 파리,암스텔담,브뤼셀의 3개증권거래소가 합병하여 유로넥스트를 설립하였다. 현재 국제적으로 번성하고 있는 거래소간의 합종연횡의 서막이었다. 목적은 현물거래 및 파생상품거래시스템을 통합하고 국경간거래를 쉽게 하여 3개 거래소로부터의 주문을 하나의 거래소로 모아서 유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02년에는 포트투칼의 리스본 증권거래소와 런던의 파생상품거래소 (LIFFE)가 가입하여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이와 같은 움직임으로 볼 때 뉴욕증권거래소 (NYSE)를 운영하고 있는 NYSE그룹은 06년 6월에 약 100억달러를 들여서 유로넥스트인수를 발표하고 같은해 4월에 새로운 NYSE유로넥스트를 발족하였다.이때에서 1년전쯤에 전자거래소인 아키펠라l를 매수하여 합병했다. 이때 지주회사로서 「NYSE그룹을 설립하고 200년이상 지속하여온 비영리회원조직으로의 역사는 막을 내리고 주식회사로 재출범하였다.

■시스템이 경쟁력…

이상의 움직임에서 증권거래소가 어떻게 정보시스템산업화하고 있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공식적으로 거래소로의 거래집중의무가 있지만 거래소의 경쟁력은 우월한 정보시스템 및 네트워크와 업무처리능력, 주식뿐 아니라 파생상품 및 상품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시스템, 24시간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국제적으로 연동된 거래가 가능한 시스템 등등 다양한 서비스가 요구되고 있다.

일본만을 예로 들면 이상의 특징을 지닌 사설거래소시스템(PTS)이 계획되고 이미 운영되고 있다. 오오사카증권거래소에서도 새로운 정보시스템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

■ 변화에 둔간한 동경증권거래소,살아남을 것인가

일본의 중심적인 시장인 동경증권거래소는 이와 같은 국제적인 재편움직임과 정보시스템경쟁에서 한발 물러서 있으며 매우 완만하다..

왜나하면 8월 28일 동경거래소그룹은 “IT분야에서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NYSE-EURONET와 합의했다. 금년 1월 동경거래소는 당시 NYSE그룹과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BCP(사업유지계획)등 IT분야의 컨설팅을 의뢰하기로 했던 계획을 실현했다.

동경증권거래소는 여러 개의 시스템장애가 발생했지만 앞선 시스템기업으로서의 NYSE Euronext로부터 정보시스템의 점검 및 제언을 받기로 하였다. 그렇지만 이정도의 제휴가 타당한가.예를 들면 09년 11월에 가동예정으로 현재 구축중인 동경증권거래소이 신시스템에 대해서도 발주선은 후지쯔로 결정되었지만 국제적인 재편의 움직임속에서 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는 보이지 않는다. 장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재 시스템의 개발획사를 재개발하는 입찰에 참여시키고 개발업체로 선정하여야 하는 이유가 충분하지 않다.

구축되는 시스템도 기술적으로는 매우 의심스럽지만 경영전략으로의 정보시스템의 활용이라는 면에서는 검토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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