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이후 개인투자자의 변화

1.
파생상품시장의 현황 진단과 발전방향 둘째에서 소개했던 기사.

“미국 전체 가계에서 주식을 직접 투자하는 가계 비중은 2001년 30%에서 작년 말 16%로 감소했다. 이는 1962년 수준이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하위 90% 계층이 주식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사가 제시하는 근거가 궁금했습니다. 우선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Bad Stock-Market Timing Fueled Wealth Disparity

기사에 미시간주립대학교와 미국 중앙은행이 나옵니다. 어떤 자료인지를 찾기 힘들었습니다. 검색과 검색에 이어 기사가 참고로 한 자료를 두가지를 찾았습니다.

첫째는 미시간주립대학교가 발표하는 The Panel Study of Income Dynamics입니다. 1968년부터 시작하여 같은 그룹을 계속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흐름을 추적합니다. 가장 최근 자료는 201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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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자료는 중앙은행이 발간하는 2013 Survey of Consumer Finances입니다. 3년단위로 발표하면 2014년 9월에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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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자료를 연결하여 만든 기사가 앞서입니다. 이 기사의 요점을 하나로 정리한 표입니다. 자본시장에서이 부익부 빈익빈입니다. 금융위기의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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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와 다른 글이 있습니다.같은 주제이지만 약간 논점을 달리합니다. 금융위기이후 전세계 16개국 투자자들이 현금자산을 선호한다는 내용입니다.

According to new research on investors in 16 countries by State Street’s Center for Applied Research, retail investors globally were holding an average of 40 percent of their assets in cash, up from 31 percent two years ago. That’s a compounded annual growth rate of a whopping 13 percent.
Fear of Equities Drives More Investors to Cash중에서

asset

기사가 근거한 자료는 아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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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사를 합친 결론은 이렇습니다.

“금융위기로 여유자금이 없어진 개인은 시장을 떠나고 여유자금이 있는 투자자도 현금자산을 늘리고 있다”

한국의 자본시장이 어려운 것이 비록 한국만의 일은 아닙니다. 국제적인 흐름입니다. 금융위기, 부익부빈익빈, 편중된 자본시장……

그러면 어떤 전략을 가져야 할까요? 뉴욕타임즈가 인용한 보고서를 만들었던 State Street의 Center for applied research가 발표한 How Investor Behavior is. Redefining Performance는 이런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68개국 3,300명의 시장참여자들을 인터뷰한 결과를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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