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스탠리와 올리버 와이만의 ‘투자은행의 전망’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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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올렸던 모건 스탠리와 올리버 와이만이 내놓은 ‘투자은행의 전망’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처음을 글을 본 곳은 Single Dealer Platform Community입니다. 아래 글입니다.

Wholesale & Investment Banking Outlook 2015 – (Excellent Oliver Wyman/Morgan Stanley report)

올리버 와이만이 내놓은 Wholesale & Investment Banking Outlook중 핵심단어는 Liquidity Conundrum입니다. ‘유동성 딜레마’라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conumdrum이라는 말의 의미가 딜레마와 다른 듯 합니다.

A conundrum is a puzzling or difficult problem; almost everybody knows the most famous conundrum of all: Which came first? The chicken or the egg?

보고서 요약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There’s a liquidity conundrum in fixed income markets facing policy makers and investors: how it’s resolved will have longterm investment implications across banks, asset managers and infrastructure players.

At its heart is the huge shift in liquidity risks to the buyside and asset owners as the twin forces of financial regulation and QE have played out. New rules have driven a severe reduction
in sell-side balance sheet and banks’liquidity provision. Wholesale banking balance sheets supporting traded markets have decreased by 40% in risk weighted assets terms and 20% in total balance sheet since 2010. At the same time, credit markets have boomed as companies turn more to bond finance and investors are hungry for income. Credit market issuance is 2.4 times larger today than 2005. Within this, AuM in daily redeemable funds have grown 10% per annum and are now 76% above 2008 levels. Cash in mutual funds has risen compared to pre-crisis periods and is at an industry level above redemptions experienced in periods of prior stress, suggesting asset managers are responsive to emerging risks. Nonetheless, policy makers are wrestling with the large changes tomarkets.

규제정책과 양적팽창에 의해 유동성 딜레마, 유동성 위험에서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보고서는 투자은행중 FICC부문을 주로 다룹니다. 여기서 말하는 Liqudity Risk를 금융투자회의 리스크관리우리나라의 법(은행법)은 이렇게 정의합니다.

①”유동성리스크”(liquidity risk)란 회사가 수용하기 힘든 손실 없이는 만기가 도래하는 지급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리스크를 말한다.
②유동성리스크에는 다음 각 호와 같이 ‘조달유동성리스크'(funding liquidity risk) 및 ‘시장유동성리스크'(market liquidity risk)가 있다.
1.”조달유동성리스크”란 회사가 자금조달을 적시에 할 수 없어 발생하는 유동성리스크를 말한다.
2.”시장유동성리스크”란 회사가 보유자산을 현금화하는 과정에서 시장거래량 부족 또는 시장 붕괴 등으로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손실이 불가피하거나 보유자산을 현금화하기 곤란하여 발생하는 유동성리스크를 말한다.
③”유동성자산”(liquidity asset)이란 특정기간 내에 신속하고 용이하게,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장에서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말한다.

위의 보고서가 이야기하는 유동성변화와 관련한 기사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재발 방지 차원에서 미국 금융당국이 규제를 강화한 탓에 고전하던 월가 트레이딩사업에 봄볕이 들고 있다.

월가 투자은행들이 전세계적인 돈풀기 정책으로 시중 유동성이 넘쳐나면서 3년만에 최대 운용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클레이즈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5대 월가 투자은행들이 올해 1분기 주식 및 채권운용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총 250억달러(약 27조6100억원)로 전년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운용수익이 개선됨에 따라 1분기 순익이 31분기만에 최대인 15억50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7년여만에 최고치다.
움츠렸던 월가 트레이딩사업, ECB 돈풀기에 기지개중에서

얼마전 기사와 비교하면 달라지 분위기입니다.

도이체방크는 은행 수익을 올리기 위해 3가지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 트레이딩 사업 축소 외에도 헤지펀드를 위한 주요 금융활동 축소, 투자은행부문 5분의 1 축소 등이 그 옵션들이다.

도이체방크의 안수 제인과 위르겐 피첸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완전하게 자리를 갖춘 투자은행과 소비자 대출 부문을 2012년 이후 유지하고 있다. 이 사업부문은 더 많은 자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익률과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반면 경쟁사 바클레이와 UBS그룹은 수천개의 일자리를 감축해 주주들의 환영을 받고 주가도 부양했다.

투자은행 KBW 알레비조스 을 알레비자코스 애널리스트는 “도이체방크 매니저들은 충분한 돈을 벌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안다”며 “금리와 주요 금융사업은 많은 수익을 낼 수 없다”고 말했다.
도이체방크, 수익 안나는 트레이딩사업 축소 고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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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P Community인 때문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FICC와 관련한 전자채널입니다. Single Dealer Platform과 같은 것입니다.

fixed-income-electronification

아래는 전문입니다.

Download (PDF, 1.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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