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비즈니스의 새로운 변화

1.
오늘의 주제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SNS와 증권사 비즈니스의 변화, 둘째는 모바일브랜치입니다.

첫째 자료는 2008년 말에 하나경제연구소가 작성한 자료입니다. “증권사 온라인 마켓팅 트렌드의 변화”라는 제목입니다. 2008년 미국에서 일어나기 시작한 SNS혁명이 증권사 마켓딩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트윗과 트레이딩을 결합한 Zecco.com같은 모델을 소개하고 있지만 이후에 등장한 모델을 다루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속편이 나왔으면 합니다.

2.
두번째는 모바일브랜치입니다. 모바일브랜치를 정의하면 “모바일 브랜치(Mobile Branch)란 전문직원이 이동식 전용단말기를 가지고 고객을 찾아가 그 자리에서 금융 서비스를 하는 이동식 영업지원체계”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창구영업 방식만으로는 신규고객을 확보하는데 한계를 느낀 은행권이 이제 팔을 걷어 부치고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고객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닌 대상 고객을 분류하고 직접 찾아가서 대출 및 투자 컨설턴트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은행의 수익을 창출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움직이는 은행의 대표적인 예는 차량형 이동점포로 현재 은행을 비롯해 증권 및 보험사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기업은행은 고객편의를 위해 U-IBK 이동점포를 배치해 관리비 방문수납 및 자동납부 신청접수를 처리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이동식 차량점포를 통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량을 와이파이존으로 설정해 태블릿 PC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투자증권 또한 뱅키스 다이렉트 서비스를 통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증권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계좌를 개설한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하거나 수수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님, 이제 찾아가도 될까요”중에서

아래는 기사중 인용한 한국후지쯔 박미부장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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