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타는 어떤 세상을 만들까?

1.
빅 데이타, 빅 데이타 합니다. 저도 빅데이타를 말합니다. 다른 시장에 비해 자본시장은 빅데이타가 미래가 현재의 일이기때문입니다. 출발은 대용량시세데이타입니다. ?얼마전 KBS 시사기획 창이 ‘빅데이타’를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방송하였습니다.


위의 시사프로그램에서도 소개했고 인간을 이긴 컴퓨터로 유명한 IBN 슈퍼컴퓨터 왓슨이 시티은행에 취직했습니다. IBM 왓슨, 씨티은행에 취직중 일부입니다.

IBM과 씨티은행은 왓슨 기술을 소비자 뱅킹 솔루션과 통합을 추진하기로 했다. 왓슨은 씨티은행 고객들의 거래내역과, 블로그, SNS 이용 데이터를 취합해 고객 프로파일을 만드는 업무를 맡게 된다. 만들어진 프로파일은 개인대출 여부 판단을 지원한다. 두 회사는 왓슨의 콘텐츠 분석과 학습능력이 고객 트랜잭션과, 전체 뱅킹 서비스의 단순화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연구할 계획이다.
왓슨은 자연언어의 의미와 문맥을 이해하고, 정보를 신속하게 처리해 구체적인 대답을 찾아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 왓슨의 능력은 지난해 미국 퀴즈프로그램 제퍼디쇼에서 인간과 대결해 승리하면서 입증됐다.

2010년 구글이 빅데이타를 이용하여 개발한 ?Google Prediction API가 있습니다. 포드자동차는 이를 이용한 운전예측시스템을 개발한다고 하였습니다.

포드 자동차가 운전자의 행동 예측 및 자동차 성능 향상을 위해 구글 예측 API(Google Prediction API)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스토리지와 연산 능력을 활용해 운전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겠다는 취지다.

구글 랩스가 지난 해 공개한 구글 예측 API는, 사용자의 지난 행동에 대한 정보를 분석해 미래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구글에 따르면 이 API는 패턴-매칭 및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기능을 활용한다. 구글 측은 이 API가 정기적인 웹 사이트 방문자들에게 제품을 추천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포드는 이 기술이 웹 뿐 아니라 도로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
기업이 수익과 연결된 유의미한 데이타를 추출하기 위하여 빅데이타에 관심을 가집니다. 반대로 경영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빅데이타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양이 질로 변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것이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뿐 아니라 애널리틱스입니다.[Weekly BIZ] 시장 예측을 통해 기업 수익 높이기 위한 5단계… 애널리틱스 ‘DELTA 모델’중 일부입니다.

데이터로 하여금 ‘우리 고객은 무엇을 원하나’ ‘우리 고객은 얼마까지 지불할 의사가 있나’ ‘우리 고객은 평생 동안 몇 번이나 구매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내놓게 하여야 한다.
여기에 적용될 수 있는 경영기법이 ‘애널리틱스(analytics)’다. 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그동안 축적된 수많은 고객 정보를 분석,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시장의 현상과 고객의 행동을 담은 데이터를 해석, 패턴을 뽑아서 다음 단계를 예측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애널리틱스는 새롭게 수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하며 변화된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옛날식 위기대응 매뉴얼(manual)에 담긴 단편적인 시나리오로는 대처하기 힘들다. 애널리틱스는 매 순간 데이터를 업데이트(update)하며 진화하는 인공지능과 같은 역할을 해줄 수 있다.

빅데이타가 ?컴퓨팅 파워 발달로 실생활에 빠르게 확산되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위험을 해결하는 경제 발전의 엔진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빅데이터를 도입하면 유럽연합(EU)은 연간 1500억유로 이상, 한국은 10조7000억원 이상 정부 지출을 줄일 수 있다.”(매킨지)
“모든 미국 연방정부 기관은 빅데이터 전략이 필요하다.”(미국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
“위험분석&지역스캐닝(RAHS)시스템으로 테러·전염병·금융위기 등 국가 위험 정보를 수집해 선제 대응한다.”(싱가포르 정부)

빅데이타가 진실로 기업과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빅데이타와 CCTV네트워크와 국가가 가지고 있는 데이타베이스를 연결하여 ?이글 아이가 그렸던 감시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시도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조선일보가 이런 기사도 작성했네요.

[Why] ‘빅 데이터(Big Data)사회’… 줄줄 새는 개인정보가 차곡차곡… 누군가 내 사생활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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