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재교육을 위한 파트너 선정 방법

1.
DMA에서 시작한 리눅스 바람. Exture+라는 파도를 타고 자본시장 전체를 뒤엎을 듯 합니다. 메임프레임을 몰아낼 때 유닉스처럼 화룡점정(畵龍點睛)은 증권사 및 선물사의 원장시스템입니다. Exture+ 서비스를 시작 일정도 불투명하기 때문에 리눅스 바람을 타고 차차세대 원장시스템이 등장할지는 예상하기 힘듭니다. 다만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듯 합니다.

자본시장의 중심OS가 리눅스로 바뀔 때 가장 중요한 이슈는 인력입니다. 리눅스를 운영하고 관리하고 개발할 수 있뿐 아니라 아주 중요한(Mission Critical) 업무를 잘 수행할 정도로 능력이 있는 엔지니어가 핵심입니다. 이 때문에 유닉스에 익숙한 자본시장IT 엔지니어를 교육훈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저도 여러 영역중 리눅스 커널 튜닝을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했었습니다. 물론 파트너를 구하지 못했습니다.현재 코스콤이 운영하는 자본시장 IT 아카데미가 리눅스 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합니다.

리눅스서버관리과정

유닉스를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엔지니어라고 하면 Ubuntu나 CentOS를 설치하여 스스로 연습하면 충분히 습득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리눅스의 이해’라고 함이 맞을 듯 합니다.

저는 아래를 추천합니다. 찬찬히 글을 하나씩 읽어 가면서 이해하시면 어느새 한단계 상승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The Geek Stuff

The main focus of this blog is Linux and Open Source Technologies. I will be posting instruction guides, How-Tos, troubleshooting tips and tricks Linux and open source technologies. My focus is to write articles that will either teach you or help you resolve a problem.

In addition to Linux and open source technologies, ocassionally I will also publish articles in the following categories.

Databases (Oracle, MySQL, etc.)
Hardware
Security (Firewall, Network, Online Security, etc.)
Storage
Cool gadgets and websites
Productivity (Too many technologies to explore, not much time available)
Website Design
Software Development

2.
만약 회사가 리눅스재교육을 위한 파트너를 선정한다고 하면 오늘 아침 Linux Foundation이 배포한 문서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Selecting the Right Training Partner’입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리눅스를 재교육시킬 수 있는 능력있는 기관자체가 적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길 바랍니다.(^^)

11 Comments

  1. 김흥재

    무엇이든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인의 열정이 없으면 자율적인 학습은 힘들 것 같고요. ^^ 시작이 중요한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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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Post author)

      제가 지금 리눅스 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다르게 이해하기때문이지 않을까 합니다. 코스콤 교육을 만들 때 대상이 있었을 것이고 저는 저의 시각으로 ‘이런 분들의 요구가 있지않을까’라는 판단이 있습니다. 그 차이…

      그것이 교육의 품질을 뜻하지 않죠. 제가 접한 교육도 아니고…

      Reply
      1. 김흥재

        네, 저 역시 교육의 질을 가지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고요. 회사다 보니 수요가 없는 것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도 쉽지 않고, 일단은 그 정도 내용으로 시작하고 (물론 수요가 있으니 개설을 하려하는 것일테고요), 차차 업계의 수준높은 기대치에도 충족할만한 교육이 개설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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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Post author)

          리눅스 프로그램이 계속 진화했으면 합니다. 진화하려면 수요도 있어야 하고 교육에 대한 평판도 좋아야 하고…쉽지 않겠죠. 다만 한두번 끝나는 교육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육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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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흥재

    네, 여기에 글 남기는 것은 제 개인적인 자격으로 남기는 것이지만, 자본시장IT아카데미의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글이었습니다. 대표님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도 잘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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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Post author)

      어! 강사님이신가요?(^^) 나중에 Low Latency Technology 행사를 할 때 발표 한번 하시면? 그냥 의견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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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김흥재

    아..저는 정말 꿈나무들에게 아주 기초적인 것만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 정도로 실력이 있다면 언제든입니다만..아직 그렇질 못해서요.ㅎㅎ 말씀만으로도 영광입니다.

    Reply
  4. 김흥재

    그리고 제가 지금하는 일인 CeP쪽은 이상부대표님이 잘 해주실거 같습니다. 저도 작년 8월인가에 창원에 내려가서 뵌적이 있는데, 남다른 안목과 열정에 놀랐습니다. 금융IT같이 냉엄하고 인간미없는 곳을 알려드리기가 좀 그럴정도로 인간적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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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mallake (Post author)

      이상부님은 LLC 행사때 발표하신 이형채님의 소개로 이름만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2006년쯤 Esper로 하고싶었던 일을 지금 하고 계신더군요.(^^) 그 때 Esper 대표하고 메일을 주고 받아서 OEM 하기로 했었는데…경영에 실패하는 바람에… 개인적으로 Esper에 대한 애착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픈소스중 Esper를 소개하는 자리를 만든 사적인 이유입니다.

      이번에 뵈면 인사를 나누어야죠.

      교육은 내가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교육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교육을 하면서 배우고 교육을 끝내고 배웁니다. 제 경험이 그렇습니다. 발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합니다. 발표 자체가 아니라 과정을 겪는 것이 스스로의 성장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하면서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Reply
  5. 이형채

    @smallake 제가 소개드렸다기 보다는… 상부님께서도 이미 smallake 님을 알고 계셨습니다. ^^;
    여러가지로 담달 발표가 기대됩니다.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저는 이형채님에게 들었으니 제 말은 맞죠.(^^) 4월 일정을 잡아야 하는데 오픈을 앞두고 있어서 이것저것 머리가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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