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시장IT 사랑방

1.
지난 가을 Low Latency Technolgy 한마당으로 시작한 LLT 행사가 겨울행사를 끝으로 중단하였습니다. 대신 Low Latency Technology Seminar라는 이름으로 작은 대화모임을 만들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Low Latency Technology 2013 봄 행사 취소 안내

솔직히 지난 3,4월동안 ZeroAOS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하느라 세미나를 진척시키지 못했습니다. 이제 한숨을 돌리고 머리속에 있던 내용을 아래와 같은 정리해서 의견을 구합니다. 세미나라는 형식에 얽매이기 보다 정기적인 ‘대화모임’이 현재 자본시장의 현황에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명칭을 변경하면서 가장 많이 참조한 것은 한국증권학회가 자본시장연구원과 공동으로 분기단위로 개최하고 있는 ‘증권사랑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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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만든 이름이 ‘자본시장IT 사랑방’입니다. 아래는 기본 계획입니다.

자본시장IT 사랑방

1.목적

1)자본시장내 IT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들간의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자리
2)자본시장과 관련한 기술적 경향을 공유하고 자본시장 IT의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
3)자본시장과 관련한 오픈소스를 소개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
4)자본시장과 관련한 법,제도를 둘러싼 의견을 나누는 자리

2.주최 및 후원

1)주최:트레이딩컨설팅그룹 이음

– 사랑방을 위한 기획 및 홍보
– 사랑방 행사를 위한 발표자의 섭외
– 사랑방 행사의 진행

2)후원

– 사랑방을 위한 공간 후원
– 사랑방을 위한 기획
– 현재 공간 후원을 위한 협의를 진행중.

3.대상 및 주제 및 시간

1)대상
– 자본시장IT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
– 장소제한으로 인하여 사전등록한 사람에 한하여 참석

2)주제
– Low Latency
– Big Data
– In Memory Computing
– Open Source
– Trading And Market Data
– Market Structure

3)시간
– 매월 넷째주 수요일 늦은 7시
– 발표시간은 1시간 30분
– 질의응답 및 토론까지 포함하여 2시간에서 2시간 30분

4.운영 예산 및 기타

1)사랑방과 관련한 모든 행사는 무료(발표비나 참가비 없음)
2)반년 혹은 일년단위로 큰 규모의 컨퍼런스 개최 가능

이상의 자본시장IT 사랑방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모임입니다. 발표나 참여가 여러가지 불편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온라인 자본시장IT 사랑방을 만들고자 합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온라인 자본시장IT 사랑방

발표 참여나 자본시장IT 사랑방에 관한 의견은 댓글을 이용해주시거나 smithkim.kr@gmail.com으로 메일을 주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7 Comments

  1. 헤아리기

    Nanolat 를 만드신 김강모님이 발표를 하시는 군요.
    Nanolat 오픈소스를 다운로드해서 보기, c++ boost 와 Linux에서 쓸수 있더군요.
    참 좋네요. 그동안 OpenMama 가지고 놀았는데, 제가 부족해서인지 진도가 많이 나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도 이런 좋은 오픈소스를 직접 만드신 분과 교류를 할수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것 같네요.

    – 헤아리기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OpenMaMa를 사용하는 분도 있으셨네요?(^^)

      Reply
  2. 헤아리기

    HFT 구현하는데 유용하더군요.
    아직은 갈길이 멉니다. 기존의 Python 대신에 c++ boost 로 다시 구현하는거라서요.
    특히 HW/SW co-integration 에서는 아직 걸음마하는 수준이라서요.
    나중에는 결국 c++-to-verilog/VHDL 이 대세가 될듯한데… 아직 우리나라는 요원하네요.

    – 헤아리기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혹 “FPGA를 이용한 개발방법론(?)” 뭐 이런 주제로 발표한번 하실 생각이 있으세요?(^^)

      Reply
  3. 헤아리기

    제안은 감사합니다만, 아직 남앞에서 제 자신을 들어내기가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제임스 사이먼스 교수님처럼 뭐든지 비밀스럽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되도록 조용히 있고자 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 – 헤아리기

    Reply
  4. sonarman

    처음 참가한 세미나였는데.. 그리 낯설지도 않고…옹기종기 모여서 많은 얘기를 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말보다는 듣는쪽에 치중했던지라… 자리마련해주신 smalllake님께 감사드립고요…..
    발표해주신 김강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Reply
    1. smallake (Post author)

      가능하면 매달 한번씩 하려고 합니다. 사실 기끼이 멍석위에 올라 발표하신 김강모님이 모든 칭찬을 받으셔야 할 듯 하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Re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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